돌 무렵이 되자 아이가 스스로 책을 꺼내서 보려는 모습이 종종 관찰되어서, 올바른 자세로 읽을 수 있는 습관을 들여주기 위해 몇날 며칠간 의자만 찾아봤어요. 결과적으로 뒹x러와 일룸 아띠 두개의 후보로 추렸는데 둘 다 사용해 본 사람들의 후기가 일룸쪽으로 기울길래 믿고 구매해봤어요. 근데 역시나 잘 한 선택인 것 같아요.
제가 고려했던 기준은 안전성, 디자인, 사용기간 이 세 가지였고 일단 모서리가 없어 부딪힘 걱정도, 발 찧일 걱정도 없는 디자인이라 마음에 들었어요. 또 화이트 러버라 색상은 아이보리로 이미 정해뒀었지만, 세 가지 색이라는 선택지가 있는 점도 구매자 면에선 좋은 것 같아요. 마지막으로는 아이가 커서도 쓸 수 있는 제품이길 바랬는데, 요건 높이 조절이 가능한 제품이라 일단은 찢어지고 부서지지 않는 한은 계속 쓸 것 같네요 ㅋㅋ